1. 바퀴벌레
  2. 개미
  3. 모기
  4. 파리
  5. 기타해충

바퀴목은 곤충강에 속하는 목이다. 최근 사마귀목과 흰개미목을 포함하여 ‘망시목(網翅目, Dictyoptera)’으로 보기도 한다.
바퀴류의 경우 전세계에 약 4,500종이 있고, 그 중 약 30종이 인간의 거주지와 관련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그 중 4종이 해충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몸은 주로 틈새를 비집고 다니기 편리한 납작한 타원형 모양으로, 날개가 있는 것도 있다. 난태생인 경우도 있으며 난협(ootheca)이라고 하는 알집에서 유충이 대량으로 부화하여 불완전변태를 하며 성장한다. 약 4,000종의 바퀴류 중 사람에게 직접적, 간접적 해를 끼치는 것은 20종 이하이다. 이들은 주로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번식하면서 하수구나 오염된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병원균을 옮기며, 번식력이 굉장히 뛰어나 박멸하기 어렵다.
출처 : 위키디피아

학명 : Blattella germanica (독일바퀴)

바퀴는 바퀴과에 속하는 가장 대표적인 바퀴벌레이다. 독일바퀴라고도 한다. 몸은 황색이며 앞가슴등판에 검은 줄무늬 두 개가 있다. 한국에 서식하는 바퀴 중 소형종에 속한다. 가주성 바퀴로 연중 볼 수 있다.

학명 : Periplaneta americana (미국바퀴)

이질바퀴는 한국에 서식하는 바퀴벌레 중 가장 큰 종이다. 미국바퀴라고도 한다. 대형종으로 몸 길이는 4cm 정도 된다. 앞가슴등판은 황색이고 짙은 흑색 무늬가 있다.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대표적인 위생 해충이다.

서식지 현생종은 5개 과에 약 4,000종 이상이 있다. 분포지역은 극지방과 해발 2000m 이상인 곳을 뺀 세계 전역으로, 대부분이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다. 그 중 50종이 인간의 생활 장소에 적응하여 집 근처에서 서식하는데, 번식력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서 대표적인 위생해충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잔날개바퀴, 독일바퀴, 미국바퀴, 호주바퀴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바퀴류 중 해를 끼치는 것은 1% 미만이다. 한국에는 바퀴, 집바퀴, 이질바퀴, 먹바퀴 4종을 위생해충으로 보고 있다.
한국 서식종 한국에 서식하는 바퀴벌레는 모두 2과 7종 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정리되어 2과 11종이다.
생태 바퀴는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잘 번식한다. 그러므로 열대지방에서 잘 번식하고, 그 중에는 소택지의 돌밑에 즐겨 사는 것이 많다. 주로 밤에 활동하므로 낮 동안에는 나무껍질 밑, 돌 밑, 낙엽 밑 등 어둑어둑한 그늘에 숨어 있는데, 군집성이 강하고, 또 개체수의 밀도는 생장속도에 영향을 주어 밀도가 높을수록 생장이 빠른데 이것은 몸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식성 대부분 잡식성이며, 갑옷바퀴처럼 썩은 나무를 먹는 종류도 있다.
수명 바퀴벌레는 부화하여 성충이 되기까지 보통 6개월 정도 걸린다. 수명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종에 따라 다른데, 보통 90일 ~ 600일 사이이다.

개미는 개미과(표준어: 개밋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으로, 말벌, 벌과 더불어 벌목에 속한다.
개미는 1억 1천만여 년에서 1억 3천만여 년 전 백악기 중반에 말벌과 비슷한 조상에서 진화하여, 속씨식물이 등장한 이후 분화하였다. 오늘날에는 12,000~14,000여 종의 개미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개미는 구부러진 더듬이나 가는 허리의 마디 모양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개미는 군체를 이루어 사는데, 수십 마리 규모로 작은 구멍에 사는 포식성 개미 군체가 있는가 하면 넓은 지역에 수백만 개체를 보유한 거대 군체도 있어 그 규모가 다양하다. 큰 군체는 불임성의 날개 없는 암컷 개미 대다수가 일개미나 병정개미 혹은 여타 분업 집단 등의 계급을 이루며, 그 밖에 임성이 있는 수개미와 하나 이상의 여왕개미로 구성되어 있다. 개미 군체를 종종 초개체(superorganism)으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개미는 군체 전체를 위해 협동하며 단일한 개체처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출처 : 위키디피아

다양한 개미 사진들
학명 : Pharaoh Ant(애집개미)
식품을 오염시키며 사람을 물기도 하여 피해를 준다. 대부분 가정에서 문제가 되는 종이다. 바퀴119엑스터로서는 방제가 쉬운 종류이다. [형태] 몸길이는 2∼2.5mm이며 경절이 두 마디이다. 몸은 담황갈색이고 배부의 부분은 회갈색이다. 일개미, 병정개미, 여왕개미, 수캐미로 구분하여 집단사회생활을 한다. [서식지] 27∼30℃, 습도70%정도를 선호한다 벽이나 천장 틈, 벽 틈, 가구 속, 마루 밑 등 어둡고 따뜻한 곳에 집을 만든다. [습성] 열대성 개미(실내생활)로서 알에서 성충까지 소요기간은 38∼45일이다. 자신들의 흔적을 따라 움직이며 기름지고 단 것을 좋아하며 곤충도 잡아먹고 육식성이기도 하다.
날개미
분류와 진화 개미과는 벌목에 속하며, 벌목에는 잎벌상과, 꿀벌상과, 말벌상과 등의 세 가지 상과가 속해 있다. 개미는 말벌상과 계통에서 진화하였다. 계통 연구에 의하면 개미는 1억 3천만에서 1억 1천만여 년 전, 백악기 중반에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1억여 년 전에 속씨식물이 발달하면서 개미는 분화하여 6천만여 년 전부터 생태계에서 지배권을 차지했다. 1966년 E.O. 윌슨과 동료들은 백악기에 살던 개미 화석 스페코머마 프레이(Sphecomyrma freyi)를 발견하였다. 이 화석은 8천만여 년 전에 호박에 묻혀서 보존된 것으로, 말벌과 개미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스페코미르마는 아마 지표 포식자였던 것으로 보이나, 어떤 사람은 렙타닐리네아과(Leptanillinae)와 마르티알리네아과(Martialinae)같은 군체를 근거로 원시 개미는 땅 밑에 사는 포식성 곤충이었으리라고 주장한다.
분포 개미는 남극 외에 모든 대륙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폴리네시아 제도 일부 지역, 하와이 제도에는 토착 개미종이 없다. 개미는 광범위한 생태적 지위를 점하고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초식, 포식 혹은 시체 처리를 하며 다양한 먹이 자원를 취할 수 있다. 개미종 대부분은 잡식성이나 그렇지 않은 종도 약간 있다. 개미의 생태 점유 정도는 생물체량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데, 여러 환경에서 개미는 지표의 모든 동물 생물체량의 15~20%(열대 지역에는 평균 약 25%)를 차지하며, 이는 척추동물의 비중을 뛰어넘는 것이다.
형태 개미는 팔꿈치(L자) 모양으로 생긴 더듬이와 후늑막분비선(後肋膜汾肥線:metapleural gland)들과 마치 매듭을 지은 듯한 배자루마디가 두 번째 배 부분에서의 강한 긴축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곤충과 뚜렷하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머리, 중절부(mesosoma)와 후절부(metasoma), 배자루마디 뒤쪽에 나온 배 부분, 이렇게 세 부분으로 개미의 몸을 나눈다. 배자루마디(petiole)은 형태에 있어 그것의 중절부(흉부가 첫 번째 배 부분에 추가되어있다)와 배자루마디 뒤쪽의 배 부분(gaster) (배자루마디 안에 있는 배의 부분) 사이에 좁은 허리를 지니고 있다. 배자루마디은 하나 또는 두 개의 매듭들을 지닐 수 있다.(두 번째 배만 있거나, 두 번째와 세 번째 배가 있거나 한다)
개미집 건설 수많은 개미들이 복잡한 개미집은 건설한다. 그러나 방랑 생활을 하며 영속적인 개미집을 짓지 않는 종도 있다. 개미는 지하나 나무에 개미집을 건설한다. 개미집은 땅, 돌이나 나무 밑, 나무 안, 빈 줄기, 심지어 도토리 속에도 있다. 건축 자재로는 흙과 식물이 있으며, 개미는 신중하게 개미집 자리를 정한다. 템노토락스 알비펜니스는 죽은 개미가 있는 자리를 피하는데, 이런 곳에는 질병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위협 신호를 받으면 재빨리 지은 집을 버린다.
개미와 인간 개미는 해충을 억제하고, 토양을 섞어주는 등 인간에게 여러모로 유익한 기능을 한다. 중국 남부에서 감귤류를 재배할 때 베짜기개미를 이용하는데, 이는 옛날부터 쓰였던 생물적 방제의 한 예이다. 그러나 개미는 건물에 침입하거나 여타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기도 한다.

세계 일부 지역(주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는 군대개미같은 큰 개미를 봉합 수술에 쓴다. 벌어진 상처 부위를 눌러서 모아 환부 위에 개미들을 놓는 것이다. 개미는 상처의 양쪽 가장자리를 큰턱으로 물어 봉합한다. 그 다음 개미의 몸통을 잘라내어 머리와 큰턱이 닫힌 상처 부위에 남겨놓는다.

해충 어떤 개미종은 해충이기도 하다.개미 군체의 적응 능력 때문에 완전히 소탕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하여 해충 조절은 개미 군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통제하는 문제가 돼버렸으며, 이런 시도는 대개 임시변통에 불과했다.

해충으로 분류되는 개미로는 도로개미(Tetramorium caespitum) 노랑미친개미(Anoplolepis gracilipes), 설탕개미(Camponotus consobrinus), 애집개미(Monomorium pharaonis), 목수개미, 아르헨티나 개미(Linepithema humile), 코코넛개미(Tapinoma sessile),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유럽불개미(Myrmica rubra)가 있다.

쥐는 설치류의 한 부류이다. 쥐라고 부르는 동물에 정확히 해당하는 생물학적 분류는 따로 없지만 보통 쥐상과, 쥐과, 쥐아과, 또는 쥐속 동물 가운데 일부를 부르는 말이다. 한자문화권에서 쥐(子)는 십이지 가운데 첫 번째이기도 하다. 흔히 ‘쥐’로 불리는 종에는 들쥐, 생쥐, 집쥐 등이 있으며, 인간의 생활권 인근에서 사는 종류가 많다. 천적으로는 올빼미, 뱀, 여우, 족제비, 해오라기, 왜가리, 황조롱이 등이 있다.
출처 : 위키디피아

학명 : Micromys minutus (들쥐)

멧밭쥐는 한반도에서 흔한 들쥐류로 한국 전역에 서식한다. 이들은 논이나 풀밭에서 둥지를 만들고 새끼를 5~6마리를 낳는다.

학명 : Mus musculus (생쥐)

지구 상에서 인간 다음으로 개체 수가 많은 포유동물로 여겨진다. 극지를 제외한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고 인간과 가까이서 생활한다. 성체의 몸길이는 7.5-10cm, 꼬리길이는 5-10cm까지 자란다. 체중은 대개 10-25g이다. 생물학이나 의학 연구에 사용되는 실험용 쥐는 생쥐의 일종이다.

학명 : Rattus norvegicus (집쥐)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하여 인간의 주위에서 서식한다. 도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시궁쥐도 집쥐이다.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성체의 몸길이는 약 25cm이며, 꼬리길이도 이와 비슷하다.

문화 필리핀에서는 쥐를 식용으로 사용한다. 한자권 국가에서는 쥐를 한자로 쥐 서(鼠)라고 하며,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수서양단(首鼠兩端) 등과 같은 관용표현이 존재한다.
문학 작가미상의 동화 '시골쥐와 서울쥐'는 쥐를 주제로 한 동화이다. 아트 슈피겔만이 유대민족을 쥐로 비유한 쥐(maus)라는 이름의 만화책을 출판했다.

모기(mosquito)는 파리목 모깃과에 속하는 벌레를 이르는 말이다. 몸은 두 쌍의 날개와 더듬이, 몸통, 긴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다양하지만 보통 15 mm 미만이고, 무게는 2~2.5 mg 가량이다. 이들은 1.5~2.5km/h의 속력으로 비행한다. 낮에는 풀숲에서 잠을 자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로, 주로 하수구나 연못 같은 고인 물에 알을 낳으며,애벌레인 장구벌레는 물 속에서 성장하여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된다.

수컷 모기는 평생 영양분으로 꽃의 꿀이나,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살아간다. 암컷 모기가 다른 동물의 피를 빠는 것은 알을 키우기 위해서이며, 채혈과정에서 말라리아, 뇌염 등의 전염병을 인간을 아울러 동물들에게 전파시키기도 한다. 암컷 모기 또한 산란기가 아닌 평상시에는 꽃꿀을 빨아먹는다.
출처 : 위키디피아

학명 : Culiseta longiareolata
특징 모기의 머리에는 한 쌍의 더듬이가 있는데 각각 15마디로 이루어진 다절구조(多節構造)로서, 각 마디에는 둥근 털이 있다. 또한 대롱처럼 긴 바늘 모양의 아랫입술(7개의 판으로 구성된 흡혈기관), 한 쌍의 아랫입술수염, 한 쌍의 겹눈이 있다. 다리는 가늘고 길며 세 쌍이다. 날개의 막질부는 투명하지만 날개맥은 비늘 모양의 잔털로 빽빽이 덮여 있다. 육안으로 암수 구별이 가능한데, 더듬이에 긴 털이 많은 것이 수컷, 몇 개의 둥근 털이 있는 것이 암컷이다. 그리고 아랫입술수염 역시 긴 것이 수컷, 짧은 것이 암컷이다.
모기의 몸 한국에 서식하는 바퀴벌레는 모두 2과 7종 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정리되어 2과 11종이다.
생식과 발생 성충은 우화(羽化) 후 곧 교미한다. 암컷에는 교미 후 수컷의 정자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저정낭(貯精囊)이 있어서 정자를 보존하고 있다가 산란할 때 알을 한 개씩 수정한다. 집모기나 늪모기는 덩어리로 수면 위에 알을 낳아 수백 개의 알이 배 모양으로 떠 있는데, 이것을 난주(卵舟)라고 한다. 산란 장소는 논이나 넓은 늪, 길가의 물웅덩이, 대나무의 그루터기 등 다양하며 물 흐름의 유무·수질, 특히 유기물의 많고 적음 등의 조건이 종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습지에 산란하는 것도 있고, 큰 비로 늪의 수위가 높아졌을 때에 부화하는 종도 있다.

알은 낳은 지 3일 정도 되면 부화하여 유충이 된다. 괴어 있는 개천, 하안이나 해안의 움푹 팬 바위에 괸 물, 무논·빈 깡통·세숫대야 등의 물을 국자로 건져 올리면 유충인 장구벌레를 채집할 수 있다. 장구벌레는 대개 잡식성으로 수면에서 먹이를 잡아 먹는 종, 물 속에 잠기어 들어가 잡아먹는 종이 있다. 1주일 정도 이내에 4회째의 탈피를 하면 번데기가 되어 먹이를 먹지 않아도 된다.

번데기는 머리·가슴부가 분리되지 않고 정수리에 한 쌍의 호흡관이 있으며, 그 끝부분을 수면 위에 내밀어서 호흡한다. 1~2일에 등이 갈라지고 성충이 우화해 나온다. 흡혈중인 모기 모기의 성충은 일반적으로 과즙이나 꽃의 꿀 같은 당분을 주된 칼로리원으로 하며, 흡혈은 암컷의 난소 발육을 위해서만 필요하고, 수컷은 흡혈하지 않는다. 흡혈 대상이 되는 동물은 포유류 외에도 새·양서류·파충류 등이다. 흡혈량은 빈속일 때의 체중(5㎎ 정도)과 같거나 또는 그 이상의 피를 한꺼번에 빨아들이는데 보통 여름철 기온에서는 3~4일 간에 전부 소화하고, 그 사이에 난소를 발달시켜 300여 개의 알을 낳는다. 암컷은 성충이 된 후, 수차례에 걸쳐 흡혈과 산란을 되풀이한다.

모기는 동물이나 사람의 피부에다 입을 찌르고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히루딘 이라는 타액을 주입하는데. 이 타액 주입이 사람들에게 가려움을 느끼게 하며, 또한 이 때 바이러스나 말라리아원충 등이 함께 주입되기도 한다.

서식 환경 열대지방의 모기는 일년 내내 반복하고 산악지방과 온대·한대의 모기는 겨울을 알로 지내며, 눈이 녹은 물에서 유충기를 보내고, 연 1회만 한여름에 성충으로 나타난다. 모기는 14도에서 41도 사이에서만 활동이 활발한다.
모기와 사람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은 뇌염·말라리아(학질)·필라리아(상피병)·일본뇌염·황열병 등이며 전세계에 약 3,000종 가량이 알려져 있다. 원래 모기는 애벌레 시기에 천적인 큰 물고기, 자라, 물방개, 가물치, 송사리, 미꾸라지에 의해 수가 조절되지만, 경제발전 시기에 무분별한 공업화로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상대적으로 천적이 사라진 모기는 비정상적으로 늘어났고, 매년 그 수가 급증하였다.

파리는 쌍시목에 속하는 곤충의 일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주로 환봉아목에 속하지만, 이 류에 속하는 곤충들을 모두 하나로 모아 분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의하기는 힘들다. 뒷날개가 퇴화하여 평균곤으로 변화되어 날개가 한 쌍뿐인 종류도 있다. 동물의 배설물까지 먹이로 삼는 종류가 있어, 사람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병원균을 옮기는 위생해충이며, 천적으로는 거미, 파리매등이 있다.
출처 : 위키디피아

학명 : Calli­phora vomitoria (검정파리) 검정파리는 검정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길이 1cm 내외이고 몸빛은 금속 광택을 띤 청색이다. 다리는 검고 날개는 투명하다. 고기·동물의 시체·살아 있는 동물의 상처에 알을 낳는다. 시체나 살아 있는 조직에 검정파리가 알을 낳았을 때 '쉬가 슬었다'고 말한다. 검정파리는 며칠 사이에 수천 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을 정도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 나선구더기나 털구더기 같은 검정파리의 구더기는 살아 있는 동물의 살을 먹는데 가축의 피부에 난 아물지 않은 상처에 알을 낳아 구더기가 많아지면 감염된 가축은 죽을 수도 있다. 전세계에 분포한다.
이름 : 쉬파리

쉬파리는 쉬파리과에 속하며 곤충이다. 몸길이 6~19㎜, 몸은 회색이고 양겹눈이 붉고 얼굴과 뺨은 황금빛 비늘가루로 덮여 있다. 가슴방패판은 검은 바탕에 황금빛 또는 은빛 비늘가루가 덮였고 3개의 검은 세로줄이 아래로 뻗는다. 날개는 투명한 막질이고 날개맥은 흑갈색이다. 일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발생은 종에 따라 또는 온도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다른데 흔히 썩은 고기와 사람이나 동물의 똥에서 발생한다. 성충은 인가에 잘 모여들며, 시장에서 갓 사온 고기나 생선 위에 새끼를 깐다. 어떤 종은 암컷이 나방이나 나비류의 유충의 등에 쉬를 슬어 그 유충을 죽게 하고 그것을 파먹고 들어가 그 속에서 발생하는 것도 있다. 위생상 중요군이 많으며 가축에게 승저증(蠅疽症)을 일으키는 종류도 있다. 한국에는 31종이 분포하는데 가토쉬파리는 한국 특산종이다. 전지구상에 넓게 분포한다.

이름 : 똥파리

똥파리는 똥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길이는 10㎜ 정도이다. 몸은 대체로 노란색을 띠며, 겹눈은 적갈색이고, 이마는 적등색으로 너비가 좁다. 가슴의 등판은 우윳빛이고, 양쪽 정중선 부위가 연한 갈색이다. 다리와 배는 전체가 황색 털로 덮여 있다. 각 다리의 종아리마디에는 쌍을 이룬 검은색 센털이 여러 개가 나 있다. 더듬이는 짧고, 배는 여섯 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숲 속에 많은데 이른 봄과 늦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사람과 동물의 똥이나 썩은 유기물에 모여든다. 또한 작은 벌레를 잡아먹기도 한다. 유충은 대부분 썩은 고기를 먹지만 식물질의 쓰레기나 동물의 똥에서 자라기도 한다. 간혹 살아 있는 동물에 기생하기도 한다. 전세계에 1,000여 종이 있고, 한국에는 2종이 있다.

이름 : 집파리

집파리는 집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길이는 3~8㎜ 정도이다. 이마는 짙은 갈색이고 옆얼굴·옆이마·눈언저리는 황금빛 가루로 덮여 있고, 겹눈은 적갈색이다. 머리는 크고 좌우로 돌릴 수 있으며, 겹눈도 크다. 뒷날개는 퇴화했고 배의 털이 짧다. 유충인 구더기는 동물의 고기나 오물을 먹는다. 입은 퇴화했고, 피부를 통해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먹이를 녹인 뒤 피부로 흡수한다.

집파리는 축사나 인가에 출입하며, 번식력이 강하여 1년 동안 쉴 사이 없이 발생한다. 성충으로 월동하고 이른 봄에 월동한 암컷이 산란한다. 전염병을 옮기는 대표적 해충이다.

특징 성충은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고 각각 이것에 부속된 기관으로 이루어진다. 몸에는 많은 털과 센털이 있고 여러 가지 빛깔의 비늘가루로 줄무늬와 점무늬를 이룬다. 머리는 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겹눈은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정수리 삼각부에 세 개의 홑눈이 있다. 더듬이는 세 마디이고 셋째마디가 길며 가운데 부위의 더듬이털이 종류에 따라 깃 모양·빗 모양·긴 채찍 모양을 이룬다. 입은 핥고 빨게 적응되었고 주둥이와 순판부(脣瓣部)로 나뉜다. 가슴은 앞·가운데·뒷가슴으로 구분되고 가운뎃가슴에 한 쌍의 앞날개가 붙어 있다. 날개는 투명한 막질로서 이것을 지탱하는 키틴질의 날개맥이 있다.

다리는 앞·가운데·뒷가슴의 배쪽 양측으로 각각 한 쌍씩 붙어 있다. 각 다리는 넓적다리마디·종아리마디·발목마디가 있으며 발목의 끝마디에 한 쌍의 발톱이 있고 두 발톱 사이에 발바닥이 있어 맛과 냄새를 느낀다. 배는 여러 개의 마디로 이어졌고 각 마디는 키틴질의 외골격인 등판과 배판이 막으로 연결되어 고리 모양으로 앞뒤로 이어져 있다. 다섯째 마디 이후는 생식마디로 변형되었다.

생식 및 발생 생식기관은 다른 곤충에 비해 크게 발달되어 있어 수컷의 음경은 여러 가지 종류의 지지기관과 부속지가 연합되어 보호되어 있고, 암컷의 몸 속 수정낭에는 정자를 보존할 수 있어 한번의 교미로 오랫동안 정자를 몸 속에 지니면서 수정란을 낳을 수 있다. 알은 집파리의 경우 50~150개, 검정파리는 400여 개 낳는다. 암컷은 일생 동안 6~9회 알을 낳는데, 번데기에서 우화한 성충은 빠른 것은 24시간 만에 교미하고 3일째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알은 유백색의 길쭉한 바나나 모양을 하고 한가운데에 난황이 모여 있다.

파리의 유충은 머리의 발달이 나쁘고 먹이를 갉아 먹는 데 쓰이는 갈고리입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구더기'로 불린다. 구더기는 식품·쓰레기 더미·죽은 동식물·물 속·흙 속·식물체의 표면인 조직 속·다른 곤충의 몸 속 등 사는 곳이 다양하다. 유충은 몇 번 탈피를 거쳐 번데기로 되는데, 장차 첫째마디가 머리, 2~4째마디가 가슴이 되고 나머지 마디가 배와 생식마디가 된다.

번데기는 두 번 탈피한 제3령충의 허물이 그대로 굳어져 단단한 번데기의 껍질로 변하고 장차 성충이 될 몸체가 들어앉게 된다. 파리는 모기 및 등에 무리와는 달리 번데기에서 성충이 될 때 고리마디로 된 번데기껍질을 가로로 찢고 나온다.

파리의 성충은 여름에는 9주 정도 살지만 봄가을에는 더 오래 산다. 대부분 알·유충·번데기의 상태로 겨울을 나지만 일부 종은 성충의 상태로 겨울잠을 자기도 한다.

파리와 사람 파리의 발생원은 주택가의 쓰레기 처리장(집파리), 산과 들의 쓰레기통(검정파리·금파리·쉬파리), 해변의 어물 건조장(금파리), 양돈과 양계장 및 퇴비장(애기집파리·큰집파리·붉은종아리큰집파리), 목장의 축사와 배설물(검정집파리·제주등줄집파리·침파리) 등이다. 그 밖의 발생원으로는 산과 들에서 죽은 동물시체와 배설물, 야외 재래식 변소에서 쉬파리·검정파리·금파리가 발생한다.

집파리는 장티푸스·콜레라·아메바성 이질·세균성 이질 등의 병원체를 몸에 난 털과 발에 묻혀 전파시키기도 하고, 병원체와 함께 먹은 것을 토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균이 직접 전파된다. 집 밖에서 활동하는 파리로 가끔 집안에 침입하는 검정금파리는 소아마비바이러스를 옮기고, 아프리카의 체체파리는 열대수면병의 병원체인 트리파노소마를 매개한다. 검정집파리는 가축의 눈 언저리와 입, 상처 등을 맴돌면서 병을 옮겨 승저증을 일으켜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농작물에 세균성 병을 옮기기도 하고 진딧물을 몸에 난 털이나 다리에 붙여 성한 작물에 전파시킨다.

이와 같이 파리는 사람에게 백해 무익한 곤충으로 알려져 왔으나, 산과 들의 꽃에 모여드는 꽃파리, 숲 속에 사는 대모파리·꽃등에 등은 벌처럼 꽃가루받이에 유익한 면을 주기도 하고 기생파리나 파리매는 해충을 잡아 먹는다. 또한 초파리는 교배가 쉬워 유전학 실험에 많이 쓰인다.

진드기(ticks)는 거미강 기생진드기상목에 속하는 후기문진드기목(後氣門-目, Ixodida 또는 Metastigmata) 절지동물의 총칭이다.
지네는 절지동물문의 한 강이다
그리마는 그리마과(Scutigeridae, 표준어: 그리맛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이다.

출처 : 위키디피아

지네
순각강(脣脚綱, 학명 : Chilopoda)은 절지동물문의 한 강이다. 지네와 그리마를 포함하며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대부분 돌 밑, 흙 속 나무 및 등 습기 찬 곳에 서식하며 약 8,000종이 알려져 있다.
그리마
그리마는 그리마과(Scutigeridae, 표준어: 그리맛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이다. 지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저작할 수 있는 턱이 있으나 대체로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 생김새와 움직이는 품이 사람들의 혐오감을 유발하나, 실질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고 오히려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주택 내부에도 침입하는데 추운 집보다 따뜻한 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여 한국에서는 돈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 서식하는 종류로는 집그리마, 딱정그리마 등이 있다. 그리마는 다른 곤충과 그 허물, 알을 주식으로 하며, 가정에서 바퀴벌레와 그 알을 먹기도 하나 주로 주택 밖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다.
먼지 다듬이